文, 바이든과 통화 호평한 민주당 "한반도 평화 구축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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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간 통화와 관련, "한미동맹 관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통화는 그동안 다져온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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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간 통화와 관련, "한미동맹 관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통화는 그동안 다져온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벼인은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협력을 약속하며,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특히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과 포괄적 대북 전략의 조속한 마련에 입장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안보동맹, 경제동맹을 넘어 가치동맹, 글로벌 동맹 관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새로운 한미 파트너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같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오전 8시25분부터 57분까지 32분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 함께 마련해나갈 필요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혜인 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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