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위한 TV 채널 생긴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2. 4.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를 위한 TV 채널이 생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는 4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채널은 프로축구연맹과 KT의 위성방송'skylifeTV'가 공동 운영하며 K리그 중계를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활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한국프로축구연맹 합작회사 출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가 K리그 중계방송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를 위한 TV 채널이 생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는 4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그룹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스포츠 전문 패널 'skysports'를 분할하고,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상응하는 지분을 출자해 합작회사를 출범한다. 이 채널은 프로축구연맹과 KT의 위성방송'skylifeTV'가 공동 운영하며 K리그 중계를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활용된다.

'skySports'는 2019년 K리그2 중계방송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는 K리그1 중계방송사로서 K리그의 저변 확대에 함께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채널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K리그 경기 편성 확대와 중계방송 품질 향상, K리그 관련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연맹과 KT, skylifeTV가 참여하는 합작 회사설립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K리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