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영상권 회복..전국 맑고 동쪽 건조특보

강주은 2021. 2. 4. 13: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고 쌀쌀합니다.

추위는 갈수록 풀리겠지만 동쪽지역의 건조함은 심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제가 검정색 옷을 입고 나와서 뒤로 보이는 이 새하얀 눈이 더 잘 보이실 텐데요.

쌓인 눈이 보여주듯 어젯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11cm가 넘는 눈이 쌓였고요.

서울에도 4.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 아침도 추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충주 1도, 안동 3도 등 영상권으로 올라설 텐데요.

바람이 차가워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면서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에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현재 동해안과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산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내일부터 강원 산지로는 돌풍까지 불겠습니다.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낮 기온이 10도 가까이 껑충 오르겠고요.

내륙에는 별다른 눈, 비 소식도 없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주말에는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