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연말연시 음주단속으로 1천2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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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달간 관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천23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강력한 음주 단속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도 주야간 불시에 강력한 음주단속을 하며 음주 차량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적극적으로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무관용 원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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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달간 관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천23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중 운전면허 정지 수치는 306명, 취소 수치는 67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측정 거부자는 46명이었다.
경찰은 이 기간 도경찰청 주관으로 매월 2회, 일선 13개 경찰서에서 수시로 음주 단속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음주 교통사고는 1년 전 같은 기간(2019년 12월∼2020년 1월)과 비교해 19건 감소하고, 부상자는 18명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강력한 음주 단속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도 주야간 불시에 강력한 음주단속을 하며 음주 차량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적극적으로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무관용 원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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