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일본 정식 출시
[스포츠경향]
넷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 진출했다.
넷게임즈는 4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블루 아카이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HIT’와 ‘V4’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장르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넷게임즈는 참신한 기획과 개성 강한 게임 제작자로 유명한 김용하 PD의 서브컬처 장르 개발 역량을 총집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총 6명의 SD 캐릭터로 팀을 꾸려 임무부터 지명수배, 이용자 간 대전(PvP)인 전술대항전, 그리고 여러 부대를 편성해 거대 보스와 싸우는 총력전까지 다양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와의 인터랙션을 강화하기 위해 ‘모모톡’ 메신저도 도입했다. ‘모모톡’에서 학생과 문자를 주고받으면 인연 레벨이 올라 캐릭터 능력이 향상되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인 ‘메모리얼 로비’를 감상할 수 있다.
일본 배급사 요스타는 ‘블루 아카이브’ 출시에 맞춰 캐릭터의 발랄한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TV 광고를 공개하고, 아키하바라, 신주쿠, 시나가와 등 도쿄 주요 지역에 옥외 광고를 선보이며 현지 이용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약 25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가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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