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문재인 대통령 이어 호주 총리와도 통화

최서윤 기자 2021. 2.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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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도 정상 간 통화를 갖고 미얀마 사태 등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와 지역적 도전을 어떻게 함께 다뤄갈 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결과 관련 자료를 발표한 뒤 이어 모리슨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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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도 정상 간 통화를 갖고 미얀마 사태 등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의 닻(anchor)인 양국 간 동맹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와 지역적 도전을 어떻게 함께 다뤄갈 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두 정상은 다른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버마(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양국 간 공통된 가치, 글로벌 안보와 번영을 진전시키는 데 협력할 의지를 확인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결과 관련 자료를 발표한 뒤 이어 모리슨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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