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윈도우] 男국가대표팀, 윈도우3 일정 확정

한필상 2021. 2.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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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구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자농구대표팀의 FIBA 아시안컵 윈도우3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카타르농구협회 요청에 따라 애초 계획되었던 일정을 변경해 12일 오전 9시 대표팀을 소집해 오후 코로나검사를 받고, 간단한 훈련을 마친 뒤 13일 공항으로 이동해 14일 0시 30분에 출국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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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선수단 구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자농구대표팀의 FIBA 아시안컵 윈도우3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카타르농구협회 요청에 따라 애초 계획되었던 일정을 변경해 12일 오전 9시 대표팀을 소집해 오후 코로나검사를 받고, 간단한 훈련을 마친 뒤 13일 공항으로 이동해 14일 0시 30분에 출국한다고 알렸다.

다만 카타르 현지에서의 일정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카타르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단일 대회 규모의 선수단 유입으로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일정이 변경된 것 뿐 우리 대표팀이 속한 A조 잔여경기, 마지막으로 B조 일정 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14일 현지 도착한 대표팀은 현지 격리와 적응을 마친 뒤 한국시간 18일 23시에 필리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과 연달아 경기를 치르며, 21일 하루 휴식일을 보낸 뒤 22일 필리핀과 FIBA 아시안컵 윈도우3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일정을 마친 후 대표팀은 23일 오후 귀국하게 되며,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는다.

현재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체육회를 통해 대표팀의 자가 격리 시간을 줄이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정부 측의 확실한 답은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 2020년 11월 예정이었던 FIBA 아시안컵 윈도우2 불참으로 인해 지난 1월 FIBA로부터 제재금 2억원과 승점 2점을 감점 받았으며, 이번 FIBA 아시안컵 윈도우3 참여로 제제금과 승점을 50% 감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중계는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경기 일정(한국시간)
2월 18일 (23:00) 대한민국 vs 필리핀
2월 19일 (21:30)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2월 20일 (20:00) 태국 vs 대한민국
2월 22일 (23:00) 필리핀 vs 대한민국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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