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케미' 케인 다음 주 복귀하나..모리뉴 "11일 FA컵 뛸 수도"

김광태 2021. 2.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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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8·토트넘·사진)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다음 주에는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케인의 부상 회복 경과가 좋다. 케인도 만족해하고 있고, 물론 우리도 그렇다"면서 "그가 다음 주 복귀한다고 말하는 게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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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AP 연합뉴스]

발목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8·토트넘·사진)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다음 주에는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케인의 부상 회복 경과가 좋다. 케인도 만족해하고 있고, 물론 우리도 그렇다"면서 "그가 다음 주 복귀한다고 말하는 게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더불어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케인은 지난달 29일 리버풀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모리뉴 감독은 리버풀전을 마친 뒤 "케인이 수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고, 현지 언론에서는 6주 이상 결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지난 1일 하위권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도 잠잠했다.

토트넘은 11일 에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나서 14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모리뉴 감독은 "케인이 다쳤을 때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더 많이 긍정적이다"라면서 "우리는 다음 주 에버턴, 맨시티와 경기를 치르는 데 두 경기 중 하나가 케인의 복귀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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