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용, "메시는 나의 꿈, 다음 시즌도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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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용(23)이 리오넬 메시(33)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도착 후 현재 완벽히 자리 잡은 데용이 지난 3일 '유로스포츠3'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아약스에서 뛰기 시작한 12세 때부터 메시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메시와 함께하는 건 내게 매우 큰 꿈이었다. 그가 있어 바르셀로나행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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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용(23)이 리오넬 메시(33)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도착 후 현재 완벽히 자리 잡은 데용이 지난 3일 ‘유로스포츠3’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아약스에서 뛰기 시작한 12세 때부터 메시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메시와 함께하는 건 내게 매우 큰 꿈이었다. 그가 있어 바르셀로나행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데용의 이런 바람에도 메시가 캄프 누에 남을지 미지수다. 오는 6월 계약이 끝난다. 최근 언론을 통해 메시와 바르셀로나와 구체적인 계약서가 공개되면서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그럼에도 데용은 “메시가 다음 시즌에도 남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데용은 신성 페드리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2골)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선배들이 연신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데용 역시 “그는 수준 높고 열심히 한다. 겸손하다. 장래성이 있다. 우리는 젊은 선수가 있어 미래가 밝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라고 칭찬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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