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X차은우 종영소감 "많은 경험+성장 행복했다"

황혜진 2021. 2. 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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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름부터 겨울까지 함께 애써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은 물론,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며 "지금까지 '여신강림'을 시청해 주시고, 수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차은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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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신강림' 배우들은 2월 4일 최종화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외모 콤플렉스를 당차게 극복한 임주경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문가영은 “7개월 가까이 쉼없이 촬영을 해와서 그런지 ‘여신강림’이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안나는 거 같습니다. 좋은 선배님,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별을 준비해야 된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여신강림’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주경이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도 많이 힘이 됐던 거 같습니다.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냉미남 이수호를 연기한 차은우는 “지난 여름 수호와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수호로 살아가는 동안 저 역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부터 겨울까지 함께 애써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은 물론,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며 “지금까지 '여신강림'을 시청해 주시고, 수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차은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을 연기한 황인엽은 “그동안 서준이의 마음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분에 넘치게 예뻐해 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서준이를 추억하면서 긴 여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저도 한서준이란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고 진심을 다해 보여드렸던 만큼 촬영하는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이었습니다”며 “'여신강림'은 이제 마침표를 찍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도 가끔씩 생각나고, 떠오를 때 마다 꺼내볼 수 있는 예쁜 추억 같은 드라마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다시 한 번 '여신강림'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여신강림’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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