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대교협 회장단 만나 "비대면교육 질 관리 신경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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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과 신년 차담회를 갖고 "비대면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 관리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고 이날도 확진자가 400명이 넘어 긴장을 늦출 수 없으며 방역·학사운영에 대한 대학 현장의 지속적인 점검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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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과 신년 차담회를 갖고 "비대면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 관리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고 이날도 확진자가 400명이 넘어 긴장을 늦출 수 없으며 방역·학사운영에 대한 대학 현장의 지속적인 점검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대교협 회장인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과 김수갑 충북대 총장(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국가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 부분이 대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생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사례 등을 찾고 있는데 신학기에 많은 학생이 지원받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차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과 학사운영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고등교육 분야 교육부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대학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교육부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첨단분야 인재 양성이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신산업적 수요 등을 포함한 사회의 요구에 대학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나 지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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