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정책협의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과 소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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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4일 에두아르도 하라미요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 '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0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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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병하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4일 에두아르도 하라미요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 '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0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우리 측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멕시코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멕시코 측도 PKO 분야의 주요 회의로서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멕시코 측은 2021~2022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분쟁 해결, 군축, 여성과 평화안보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양자 협의를 정례화해 주요 국제 현안 관련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외교부는 2021~2022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인 아일랜드, 인도, 노르웨이, 케냐 등과도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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