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드름 주렁주렁 먹이주자 허겁지겁..대구 동물원 학대 논란

서정인 2021. 2. 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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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동물원이 혹한의 날씨에도 동물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원숭이 사육장은 혹한에 배수관이 터져 사방이 고드름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동물들은 혹한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매일같이 동물들에게 먹이와 물을 날라다 주며 구조활동을 해온 인근 주민은 "북극 한파가 와서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때도 동물들이 그 얼음 속에 갇혀 있고, 먹이도 못 먹고 있다"며 사실상 학대라고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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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구의 한 동물원이 혹한의 날씨에도 동물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4일 제보자에 따르면 이 동물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해 11월 문을 닫았고 심지어 전기와 수도까지 끊겼는데요.

원숭이 사육장은 혹한에 배수관이 터져 사방이 고드름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동물들은 혹한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매일같이 동물들에게 먹이와 물을 날라다 주며 구조활동을 해온 인근 주민은 "북극 한파가 와서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때도 동물들이 그 얼음 속에 갇혀 있고, 먹이도 못 먹고 있다"며 사실상 학대라고 주장했는데요.

업체 측은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먹이를 주지 않고 학대를 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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