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루이스 퇴장 판정에 분노..'FA에 항소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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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다비드 루이스의 퇴장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루이스가 울버햄튼전에서 받은 퇴장에 대해 항소를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몇 번이나 해당 장면을 살펴봤지만 접촉 같은 것은 없었다. 오심이다. 아스널은 루이스의 퇴장에 대해 항소하겠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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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다비드 루이스의 퇴장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루이스가 울버햄튼전에서 받은 퇴장에 대해 항소를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1-2로 역전패했다.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루이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를 안았다. 급격하게 흔들린 아스널은 후반전 주앙 무티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그런데 루이스의 퇴장이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몇 번이나 해당 장면을 살펴봤지만 접촉 같은 것은 없었다. 오심이다. 아스널은 루이스의 퇴장에 대해 항소하겠다"라며 분노했다.
아스널은 루이스의 반칙 상황이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PK는 그렇다 쳐도 퇴장감은 절대 아니라는 것. 만약 아스널의 항소를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루이스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되며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전 등 중요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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