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했던 '아기 상어' 파라, 마이너 계약으로 워싱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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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파라와 재결합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파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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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파라와 재결합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파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파라는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파라는 '아기 상어 세리머니'로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파라는 지난 오프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했지만 1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파라는 지난해 요미우리에서 47경기에 출전해 .267/.305/.384.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추신 1987년생 좌투좌타 외야수 파라는 200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애리조나,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을 거치며 빅리그에서 11시즌을 보냈다.
11시즌 통산 1,466경기에 출전했고 .276/.323/.404, 88홈런 522타점 96도루를 기록했다.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파라가 다시 빅리그 무대에 오를지 주목된다.(자료사진=헤라르도 파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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