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 정상 첫 통화, 한미동맹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

서혜림 기자 2021. 2. 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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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통화는 그동안 다져온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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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위한 양국 의지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AFP) 2021.2.4/뉴스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통화는 그동안 다져온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협력을 약속하며,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과 포괄적 대북 전략의 조속한 마련에 입장을 함께했다"며 "한미동맹이 안보동맹·경제동맹을 넘어 가치동맹, 글로벌 동맹 관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민주당은 새로운 한미 파트너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같이 가겠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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