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남에서 측면 수비수 이유현 영입

안영준 기자 2021. 2. 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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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4일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이유현(2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전남 소속 측면 수비수 이유현을 계약기간 4년 조건으로 영입했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 대표팀과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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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4일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이유현(2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전남 소속 측면 수비수 이유현을 계약기간 4년 조건으로 영입했다. 이로써 전북은 측면 수비에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됐다.

이유현은 2017년 전남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7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유현은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히 거쳤으며, 다가올 도쿄 올림픽 출전도 노리고 있을 만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유현은 공격적 오버래핑이 뛰어나고 빠른 타이밍의 크로스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양 측면 수비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북은 이유현이 향후 이용과 최철순을 잇는 전북의 미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 대표팀과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 역시 "이유현은 양쪽 측면 수비 자리에 출전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번 시즌 이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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