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찾은 이낙연, 피켓들고 맞이한 이태원 소상공인들 [TF사진관]

남윤호 2021. 2.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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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며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상인을 위로하고 있다.

이태원 상인들은 '계속 장사하고 싶다' '돈 버는 건 포기한지 오래 됐습니다. 나중에 장사 할 수 있도록 버티게만 해주세요' 'K방역 1등, K보상도 1등하게 해주세요'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힌 피켓들을 들고 이낙연 대표 앞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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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며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상인을 위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며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상인을 위로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이태원 모처에서 예정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며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선 소상공인들을 만나 짧게나마 고개숙여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태원 상인들은 '계속 장사하고 싶다' '돈 버는 건 포기한지 오래 됐습니다. 나중에 장사 할 수 있도록 버티게만 해주세요' 'K방역 1등, K보상도 1등하게 해주세요'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힌 피켓들을 들고 이낙연 대표 앞에 나섰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동석한 현장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유태혁 이태원상인연합회 위원장의 호소문을 경청한 뒤 "짐작했던 것이 이야기가 안 될 만큼 더 처참하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제 도입을 서두르겠다고 약속했다.

이태원 거리 걷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예비후보 우상호, 박영선.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위해 이태원 찾은 이낙연 대표.

간담회 앞서 이태원 거리를 걷는데... 이낙연 대표를 기다리고 있던 이태원 소상공인들.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 감담회에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이태원 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돈 버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장사할 수 있게 해주세요' '계속 장사하고 싶다'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태원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피켓의 메시지들...

이태원 상인들 위로하고 고개숙인 이낙연 대표.

간담회에서 유태혁 이태원상인연합회 위원장(오른쪽)이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태원 현장의 소리에 마음이 무거워진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짐작했던 것이 이야기가 안 될 만큼 더 처참하다" 정부와 급히 상의하겠다고 나선 이낙연 대표.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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