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IP기반 게임 공모전 최종 톱 10 공개

네이버웹툰은 웹툰 원작 게임 공모전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의 최종 수상작을 공개했다.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 개발 공모전인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는 창의적인 게임 확보 및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접수 시작 이후, 다수의 게임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대중성과 작품성, 독창성을 기반으로 최종 TOP 10의 수상작이 선발됐다.

수상작 톱 10 중 1위로는 제로그램의 '초인의 시대: 방치형 RPG'가 선정됐다. '초인의 시대: 방치형 RPG'는 네이버웹툰 '초인의 시대' 스토리라인과 웹툰의 액션감을 구현했으며 복잡한 조작 없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구글플레이, SK 텔레콤 등 후원사 특별상도 동시 수상했다. 

이어 이디오크러시의 '헬퍼 : 방치형 저승 판타지'와 루노소프트의 '소녀의 세계: 웹툰 틀린그림찾기'가 톱 2와 톱 3에 올랐다. 

공모전 톱 10에 오른 모든 게임사에는 구글 광고 최적화 세미나, 게임 콘텐츠 고도화 컨설팅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톱 5에 선정된 업체는 네이버웹툰에서 지원하는 1억 원 상당의 사전예약 및 론칭 마케팅 서비스를 받는다.

또, 톱 3에 선정된 게임사는 상금(1등 3000만 원, 2등 2000만 원, 3등 1000만 원)과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참여 및 특별 프로모션 지원 혜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1등 총 4000만 원, 2등 3000만 원, 3등 2000만 원), 글로벌 서버 5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준에 따라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될 수 있으며 특히 최종 톱 1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구글 전문가의 마케팅 맞춤 컨설팅이 추가로 주어진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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