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무, '조선구마사' 부틀이役 캐스팅..유쾌함 UP

2021. 2.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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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나무가 SBS ‘조선구마사’에 캐스팅 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윤나무는 사당패의 버나쇠(접시 돌리기) ‘부틀이’역을 맡았으며, 매 작품 속 캐릭터마다 본연의 모습을 잊게 만드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토대로 극의 유쾌함 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할 전망.

윤나무는 연극 ‘킬 미 나우’, 뮤지컬 ‘로기수’ 등 공연계에서 내로라 하는 작품에 다수 참여해 연기 내공을 단단히 다져왔으며, SBS ‘낭만닥터 김사부1’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SBS ‘의문의 일승’,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배가본드’, tvN ‘날 녹여주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연기하며, ‘캐릭터 소화력甲’ 배우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윤나무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M C&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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