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바우어 영입 가능성 낮아..팩스턴&워커 고려" 캐나다 매체

홍지수 2021. 2.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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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발투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트레버 바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캐나다 메체 '스포츠넷'은 4일(한국시간) "토론토는 계속 선발 자원을 찾고 있다"면서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팩스턴과 타이후안 워커를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최근 토론토가 영입할 수 있다고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제이크 오도리지와 팩스턴, 워커다.

매체는 또한 토론토가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면 워커를 영입하는 방법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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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임스 팩스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FA 선발투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트레버 바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캐나다 메체 ‘스포츠넷’은 4일(한국시간) “토론토는 계속 선발 자원을 찾고 있다”면서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팩스턴과 타이후안 워커를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2019시즌 종료 후 류현진을 영입해 1선발로 뒀다. 2021시즌에 더 높은 목표를 세운 만큼, 류현진과 함께 ‘원투 펀치’ 노릇을 해줄 수 있는 투수를 찾고 있다.

바우어가 최우선 목표인 듯했으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스포츠넷’은 “바우어가 토론토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최근 토론토가 영입할 수 있다고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제이크 오도리지와 팩스턴, 워커다. 이 중 팩스턴, 워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매체는 지난 시즌 단 한 경기 등판이 전부인 코리 클루버(35, 양키스행 1년 1100만 달러)보다 팩스턴(33)이 나이도 2살 더 어리며, 가치가 더 있다고 평가한다.

팩스턴은 2013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36경기 등판해 57승 33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매체는 또한 토론토가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면 워커를 영입하는 방법이라고 봤다. 워커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5경기 던졌고, 토론토에서 6경기 등판했다. 토론토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1.37로 안정감을 보였다. 게다가 매체는 “워커는 29세로 대부분 FA 투수보다 어리다”고 주목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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