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광주시·양평군, 서울∼양평고속도로 조기착수 건의

최찬흥 2021. 2. 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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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

3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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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공동건의문 채택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1조4천억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연장 27㎞의 4∼6차로를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도속도로 구간에는 3기 신도시인 하남시 교산지구와 광주시 퇴촌면도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2018년 12월 정부의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됐고 지난해 5월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아직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3개 시·군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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