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지훈 2021. 2.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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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4일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3일 진행됐다.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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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 4일 오전 전체회의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
3일 인사청문회 정책 검증 집중..위장전입 '사과'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학영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4일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3일 진행됐다. 도덕성 검증보다는 정책 검증 위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 보상 지원 문제에 집중됐다.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육성, 벤처투자 확대 등에 관한 구상도 밝혔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3. photo@newsis.com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 광역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 직전에 주소지를 이동, 위장전입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주소지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권 후보자는 다만 "흔히 보이는 위장전입 사례처럼 자녀들의 학업문제나 투기 목적이 아니었고, 극히 짧은 시간이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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