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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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4일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3일 진행됐다.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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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사청문회 정책 검증 집중..위장전입 '사과'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4일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3일 진행됐다. 도덕성 검증보다는 정책 검증 위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 보상 지원 문제에 집중됐다.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육성, 벤처투자 확대 등에 관한 구상도 밝혔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 광역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 직전에 주소지를 이동, 위장전입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주소지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권 후보자는 다만 "흔히 보이는 위장전입 사례처럼 자녀들의 학업문제나 투기 목적이 아니었고, 극히 짧은 시간이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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