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지' 강한 추신수, 필라델피아와 접촉.."벤치 강화 목적"

박승환 기자 2021. 2. 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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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텍스사 레인저스에서 계약이 만료된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 보강을 노리고 있다"며 "마윈 곤잘레스, 브래드 밀러, 추신수 등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추신수가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 경우에는 코너 외야수인 앤드류 매커친과 브라이스 하퍼의 백업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추신수가 필라델피아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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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텍스사 레인저스에서 계약이 만료된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 보강을 노리고 있다"며 "마윈 곤잘레스, 브래드 밀러, 추신수 등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7년 계약이 만료됐다. 추신수는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혔지만, 그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추신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오프시즌 처음이지만 추신수의 이름이 거론됐고, 아직 수요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신수의 걸림돌은 나이와 수비다. 추신수는 최근 외야수보다 지명타자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외야 수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 등을 고려했을 때 전혀 매력이 없는 타자는 아니다.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셔널리그에 한시적으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곤 있지만, 선수노조의 반발로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추신수가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 경우에는 코너 외야수인 앤드류 매커친과 브라이스 하퍼의 백업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는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을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꾸준히 힘을 쓰고 있다. 과연 추신수가 필라델피아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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