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공홈, '보르도 골게터' 황의조 특집 보도 "유럽대회 이끌 선수"

윤효용 기자 2021. 2. 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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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이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를 조명했다.

리그앙은 "보르도는 그들의 스쿼드에 프랑스 레전드 선수들을 추가했다. 로랑 코시엘니와 하템 벤 아르파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유럽 대회에 진출한다면 황의조의 골이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황의조는 15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첫 골을 넣었지만 2021년에 들어와서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앙제전 2-1 승리는 그의 하이라이트 경기였다. 100분마다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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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랑스 리그앙이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를 조명했다.

프랑스 리그1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황의조, 보르도의 한국인 스트라이커"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황의조는 지난 2019년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일본 감바 오사카를 떠나 지로앵 드 보르도에 입단하며 관심을 모았다. 첫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다. 최근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보르도의 3연승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시즌 기록도 20경기 5골 2도움으로 착실하게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여기에 팀 경쟁자 조쉬 마자(22)가 프리미어리그 풀럼으로 임대를 떠나면서 황의조의 입지가 넓어졌다.

리그앙 역시 황의조의 최근 활약을 칭찬했다. 리그앙은 "보르도는 그들의 스쿼드에 프랑스 레전드 선수들을 추가했다. 로랑 코시엘니와 하템 벤 아르파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유럽 대회에 진출한다면 황의조의 골이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황의조는 15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첫 골을 넣었지만 2021년에 들어와서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앙제전 2-1 승리는 그의 하이라이트 경기였다. 100분마다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의조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서는 "키 185에 빠른 스피드과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각선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이다. 상대 골키퍼 허를 찌르는 빠른 슈팅 타이밍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황의조에 대한 가제트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가제트 감독은 "황의조의 멀티골에 행복하다. 그는 침투할 때 절대 주저하지 않는다. 용감한 선수이며 카운터 어택에서도 훌륭하다. 감독에겐 놀라운 선수다"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보르도는 최근 2경기에서는 연패를 당했다. 리그 우승 경쟁팀인 리옹과 릴전에서 각각 1-2, 0-3으로 졌다. 황의조 역시 연속골 행진이 끊기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릴전에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음 브레스트전에서 황의조의 득점이 다시 터져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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