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추가 확진 없으면 8일부터 운영 정상화

김주환 2021. 2. 4.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법무부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관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4일 "동부구치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는 전수검사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방역당국과 협의해 오는 8일부터 기관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취사장이 정상 운영되고, 수용자들의 운동·목욕·변호사 접견 등이 재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 [연합뉴스TV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법무부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관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4일 "동부구치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는 전수검사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방역당국과 협의해 오는 8일부터 기관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취사장이 정상 운영되고, 수용자들의 운동·목욕·변호사 접견 등이 재개된다. 법원과의 협의에 따라 재판 등 사법 일정도 정상화된다.

3단계에 준하는 동부구치소·청송교도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다른 수용시설처럼 지역사회의 거리두기 단계와 연동돼 적용된다.

다만 신입 수용자 입소 재개는 수용시설 상황 등을 고려해 운영 정상화 이후 논의를 거쳐 진행될 전망이다. 또 집단감염으로 인해 동부구치소에 수용하지 못하고 인근 수용시설에 임시 수용한 수용자들을 단계적으로 복귀시키는 절차도 남아 있다.

jujuk@yna.co.kr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월 120만원 따박따박…조두순 복지급여 막을 수 있나
☞ 탈모약 프로페시아 '극단선택 부작용' 알고 있나요
☞ 조주빈, 40년형 무겁다 호소했지만 징역 5년 추가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