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측면 수비수 이유현 영입

이상필 기자 2021. 2.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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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측면 수비수 이유현(24)을 영입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유현은 2017년 전남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75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수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 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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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측면 수비수 이유현(24)을 영입했다.

전북은 4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이유현을 계약기간 4년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유현은 2017년 전남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75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수다.

특히 왼쪽과 오른쪽 수비를 모두 뛸 수 있으며, 현재 올림픽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이유현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한 템포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이용, 최철순을 이을 전북의 미래로 기대된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 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양쪽 측면수비에 출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며 "올 시즌 이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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