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하균X여진구, 스페셜 포스터 공개..미묘한 탐색전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 측은 4일,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의 미묘한 탐색전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물’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 측은 4일,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의 미묘한 탐색전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의뭉스러운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과 비밀을 안고 변두리 만양으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 뜻하지 않게 파트너로 엮인 두 사람은 극단의 감정을 오가며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 이동식과 한주원의 예측 불가한 관계성이 흥미롭다. 지독하리만치 치열한 진실 추적 속에서 서로를 향한 도발과 경계를 멈추지 않는 이동식과 한주원.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이동식의 시선 끝에 한주원이 서 있다. 발밑 아래 이동식을 날카롭게 응시하는 한주원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망 너머로 두 사람의 뜨거운 시선이 부딪힌다.
바닥에 나뒹구는 사건 자료들 속 ‘실종’이란 문구는 이들이 집요하게 파헤칠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던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를 자극한다. “여긴 비밀이 없어”라는 이동식의 의미심장한 경고와 “넌 내가 잡는다”라는 한주원의 선전포고가 얽히며 긴장감을 더욱 증폭한다.
‘괴물’ 제작진은 “경계와 도발을 늦추지 않으며 진실을 추적해나갈 이동식과 한주원의 위험한 공조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예측 불가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가 빚어낼 밀도 높은 심리 추적 스릴러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은 오는 2월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3만 가구 공급책 꺼낸 정부…최대 80% '분양주택'으로
- 안철수 “ 대법원장, 후배의 목을 권력에 뇌물로 바쳐…‘권력의 노예’”
- ‘일본차 大추격’ 현대차·기아, 자동차 본고장서 쾌속 질주
- '왜 국민 세금으로'…월120만원 받는 조두순, 중단·감액 가능할까
- '합의 하에 방송' 주장한 '벗방' 논란 BJ땡초,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종합)
- 건대 주점들 버젓이 변칙영업…집단감염 불씨 되나
- 홍준표 “피할 수 없는 싸움, 즐긴다”…15년 만에 ‘살풀이’ 대정부질문 나선다
- 제주 설 연휴 '방역비상'…14만 3,000명 몰려온다
- [영상] '못배웠으니 배달 하지'…'배달원 갑질' 셔틀 도우미 녹취록 들어보니
- 이제는 ‘패완모’…“두피를 지켜라” 4조원 탈모 시장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