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점차 찬바람 잦아들어..동해안 '건조 주의보'

강주은 2021. 2.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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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입니다.

계절의 시계는 봄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지난 밤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많이 추웠는데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날씨가 많이 요란스럽습니다.

오늘은 비 온 뒤에 계절이 지나는 언덕 함께하시죠.

SNS에도 오늘 제 의상만큼이나 하얀 눈 사진이 많았는데요.

이분께서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오는 올겨울이라면서 눈 내리는 버스정류장을 아주 운치 있게 사진으로 남겨놓으셨습니다.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전국에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강한 찬바람에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많아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4도로 크게 떨어졌지만 한낮에는 영상 1도까지 오르겠고요.

점차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당분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들면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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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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