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변이 바이러스 주목.."팬데믹 위험 안 끝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 제약업체 모더나 경영자가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미 언론 액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발언을 소개했다.
방셀 CEO는 아울러 인터뷰에서 모더나의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팬데믹을 감소시키긴 했지만, 바이러스의 변이가 여전히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 제약업체 모더나 경영자가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미 언론 액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발언을 소개했다. 방셀 CEO는 액시오스에 "세계가 우리 앞에 놓인 일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본다"라며 "우리는 팬데믹의 위험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았다"라고 했다.
방셀 CEO는 아울러 인터뷰에서 모더나의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팬데믹을 감소시키긴 했지만, 바이러스의 변이가 여전히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이에 적응할 새로운 생산품(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더나는 이와 함께 기존 백신 접종량을 대폭 늘리는 방책도 고심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요 충족을 위한 제조 역량 확대는 기술적 측면과 규제 등 측면에서 아직 시일이 걸리리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방셀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모든 데이터가 순환하고 하나의 시스템, 하나의 진실을 갖춘 회사가 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더나는 지난해 화이자 다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받았으며,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도 사용 승인을 받아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자사 백신을 접종 중이다.
그러나 각 제약업체의 백신 개발 및 승인 획득과 별개로 백신 공급은 여전히 각국의 수요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새로 출현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능도 여전히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