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임사랑, '나빌레라' 출연..박인환·송강 호흡

김가영 2021. 2.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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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임사랑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 합류했다.

최근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등이 출연 확정을 지으며 캐스팅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명의 웹툰 원작 '나빌레라'(연출 한동화, 극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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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랑(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임사랑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 합류했다.

최근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등이 출연 확정을 지으며 캐스팅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명의 웹툰 원작 ‘나빌레라’(연출 한동화, 극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마다. 한번뿐인 인생 끝자락에 있는 노인과 인생을 시작하는 청춘의 교감과 꿈의 몸짓을 향한 동행이 펼쳐지며,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내용을 그린다.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덕출 역에 배우 박인환,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 역에 배우 송강, 자식 인생이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덕출의 아내 해남 역에 배우 나문희, 아빠의 계획에 맞춰 쳇바퀴 삶을 사는 덕출의 손녀 은호 역에 신예 홍승희가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준비된 신예 배우 임사랑이 박인환, 송강과 함께 꿈을 향해 발레 하는 ‘권봄’ 역으로 합류했다. 권봄은 사랑스런 매력과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인물로 꿈과 행복을 향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발레리나,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국립발레단 출신인 배우 임사랑은 남다른 발레 실력으로 안정감과 완성도는 물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임사랑은 국립발레단 출신 미스코리아로 이름을 알린바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인 KIBC 국제 발레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임사랑은 2019년에 방영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수지 역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해 독립단편영화 ‘COLD GOLD’, ‘연기수업’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다지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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