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2월들어 증가세 둔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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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9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77명이었던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올해 152명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명 증가한 2만47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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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9명이다.
신규 사망자 2명은 모두 8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12월 27일과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3일 숨졌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77명이었던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올해 152명 추가됐다.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시내 전체 사망자의 46.2%가 최근 한 달 여 간 집중됐다.
다만 2월 들어 발표된 사망자는 1일 1명, 2일 1명, 3일 1명, 4일 2명으로 일평균 4명을 넘었던 1월보다 크게 줄었다.
1월에 사망자가 많았던 것은 지난해 12월 15~31일 연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명 증가한 2만4755명이다. 이들의 사망률은 1.3%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4%, 서울시는 34.9%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127개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총 4318개 병상으로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019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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