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문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 바이든 "긴밀 협력"

김범현 2021. 2.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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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정상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된 당사국인 한국의 노력을 평가한 데 이어 "한국과 같은 입장이 중요하며, 한국과 공통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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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간 첫 정상통화.."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 마련 필요" 공감대
코로나 19 진정국면에서 정상회담 하기로
문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있다. 2021.2.4 [청와대 제공, AFP 자료사진 =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정상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57분까지 32분간 통화했다. 지난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14일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된 당사국인 한국의 노력을 평가한 데 이어 "한국과 같은 입장이 중요하며, 한국과 공통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두 정상은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대로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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