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윈터투어 2차전 4일 개막..서명재 2연승 도전

백승철 기자 2021. 2.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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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2021 윈터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서명재 프로. 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KPGA) 2021 윈터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서명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가 4일과 5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펼쳐진다.

4일 오전, KPGA는 기상 악화로 인해 1라운드를 샷건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도 오전 11시로 미뤄졌다.

예선 통과자 136명이 출전하는 2회 대회는 2라운드 36홀로 진행되며,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주 1회 대회는 둘째 날 내린 폭설로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윈터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서명재(30)는 사전 인터뷰에서 “1회 대회는 최종일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 “2회 대회에서는 이틀 동안 완주를 해 오로지 내 실력만을 발휘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때 연습 그린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때 연습 그린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서명재는 “1회 대회 1라운드에서 경기를 할 때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처음 겪어보는 바람 세기였다”며 “그런 상황 속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 스스로 대견하기도 했다.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회 대회 예선 참가자는 총 744명이었다. 아마추어는 297명이었는데, 이 중 최종 31명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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