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 함께 마련할 필요"(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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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8시25분부터 57분까지 35분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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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8시25분부터 57분까지 35분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된 당사국인 한국 측의 노력을 평가한다"라며 "한국과 같은 입장이 중요하며 한국과 공동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정상은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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