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1차 인턴 15명 모집에 17명 지원

전북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2021년도 의과 인턴 1차 모집(정원 15명)에 17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수준 높은 복지혜택과 근무 환경 등 장점을 보고 지원자들이 몰렸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방 국립대 병원 중 인턴 지원자 수가 모집 인원을 초과한 유일한 사례라고 전했다.

병원은 인턴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정원 39명)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이틀 동안 받을 예정이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수련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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