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9명 추가 확진..관세회사·중고차단지 감염 지속

손현규 2021. 2. 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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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중구 관세회사와 관련한 5명을 포함해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관세회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집단감염 장소인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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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검사 확대한다는데…의료진 확보는 어떻게? (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중구 관세회사와 관련한 5명을 포함해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관세회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집단감염 장소인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8명, 남동구·중구 각 3명, 부평구·서구 각 2명, 미추홀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77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910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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