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시범 경기에서 관중 24%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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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관중을 받는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범경기에서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데이브 세인트피터 미네소타 구단 사장은 "해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1시즌을 위해 우리가 다시 야구장에 돌아온 것을 환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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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관중을 받는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범경기에서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은 87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28%에 해당하는 약 24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매체는 "구단은 메이저리그 및 공중보건 관계자들과 협력해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지침에 따라 시설에서 강화된 안전보건 프로토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브 세인트피터 미네소타 구단 사장은 "해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1시즌을 위해 우리가 다시 야구장에 돌아온 것을 환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도 포트 마이어스에 위치한 제트 블루 파크의 수용 규모(9909명)의 약 24%인 2400여명의 관중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지난 시즌을 무관중으로 치렀다. 포스트시즌도 관중 없이 치러지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만 일부 관중을 허용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18일 투수와 포수가 모이며 시작된다. 23일에는 야수도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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