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테슬라, 중국서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생산..연 1만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두주자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EV용 급속충전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팽배신문(澎湃新聞)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9년 말 중국 현지생산을 개시한 소형 EV '모델3' 등 판매가 증대하면서 이에 맞춰 4200만 위안(약 72억5172만원)을 투자해 급속충전기 제조 공급에 나섰다.
테슬라는 EV 보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급속충전기를 중국 현지생산으로 전환해 EV 인프라망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EV) 선두주자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EV용 급속충전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팽배신문(澎湃新聞)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9년 말 중국 현지생산을 개시한 소형 EV '모델3' 등 판매가 증대하면서 이에 맞춰 4200만 위안(약 72억5172만원)을 투자해 급속충전기 제조 공급에 나섰다.
테슬라는 EV 보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급속충전기를 중국 현지생산으로 전환해 EV 인프라망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중국법인은 SNS 웨이보(微博)를 통해 상하이에 건설한 전용공장에서 15분간 충전으로 최대 250km 주행 가능한 최신형 급속 충전기 V3 슈퍼차저를 주종으로 해서 연간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2013년 베이징에 중국 1호 판매점을 열고 고급형 '모델S'를 수입해 팔았다.
중국 전역 300개 도시에 테슬라는 이미 730곳 넘는 급속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해 동안 410곳 이상의 급속충전소를 개설했으며 이중 180여곳이 V3 슈퍼차저를 설치했는데 이를 모두 미국에서 들여왔다.
테슬라는 2019년 말에 미국 밖에선 최초로 완성차 공장을 상하이에 가동해 EV 본체를 충전기보다 앞서 현지 생산했다.
연료전지 등 주요품의 현지조달 비율을 높임으로써 테슬라는 코스트를 경감하면서 2020년 1년간 모델3 염가형의 소매가격을 실질적으로 30% 낮추는데 성공했다.
테슬라는 국가별 EV 판매량을 명확히 밝히지 않지만 시장조사 전문 마크라인스 자료로는 2020년 중국 판매 대수가 약 14만대로 전년보다 4배 정도 급증했다.
지난해 세계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올해 1월에는 모델3 파생차종인 소형 SUV '모델Y'를 출시해 중국 판매를 가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