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과, 문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전국 1만5천명에게 보내져

이은파 2021. 2.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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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백석올미영농조합이 생산한 당진한과가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설 선물로 선정됐다.

백석올미영농조합원 20여명은 대통령 설 선물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1개월간 한과를 만들었다.

김금순 백석올미영농조합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가 대통령 선물로 선정돼 전국의 수많은 사람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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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설 선물로 보낸 당진한과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 백석올미영농조합이 생산한 당진한과가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설 선물로 선정됐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한과는 안동소주, 여주강정, 김제약과, 무안꽃차 등과 함께 상자에 담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천여명에게 보내졌다.

백석올미영농조합원 20여명은 대통령 설 선물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1개월간 한과를 만들었다.

당진한과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찹쌀과 마을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금순 백석올미영농조합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가 대통령 선물로 선정돼 전국의 수많은 사람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2011년 당진시 순성면 백석리 부녀회원 33명이 200만원씩 출자해 만든 마을기업이다.

각종 농산물과 한과, 조청, 간장, 된장 등을 생산·판매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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