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발 코로나19 감염 잇따라..원주·횡성 병원 폐쇄

김영인 2021. 2. 4.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와 횡성지역에서 간병인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병원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1일부터 코호트 격리 명령이 내려진 횡성대성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 18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내 코호트 격리자와 능동감시 중인 직원 등 총 108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해 이날 B 씨가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서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와 횡성지역에서 간병인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병원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4일 S병원 간호사인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횡성 대성병원 직원인 B 씨(횡성 19번) 부인이다.

병원 측은 이날 하루 외래 업무를 중단했으며, A 씨가 근무한 중환자실 환자 6명을 1인실로 옮기고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이어 직원과 환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코호트 격리 명령이 내려진 횡성대성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 18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내 코호트 격리자와 능동감시 중인 직원 등 총 108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해 이날 B 씨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원주 거주 간병인으로부터 촉발된 대성병원 관련 확진자는 횡성 5명, 원주 2명으로 늘었다.

kimyi@yna.co.kr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월 120만원 따박따박…조두순 복지급여 막을 수 있나
☞ 탈모약 프로페시아 '극단선택 부작용' 알고 있나요
☞ 조주빈, 40년형 무겁다 호소했지만 징역 5년 추가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