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이날치, 신곡 '여보나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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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범 내려온다'로 '1일 1범' 열풍을 일으켰던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치 소속사 하이크는 3일 신곡 '여보나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곡 '여보나리'는 이날치가 2021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다.
한편 이날치는 지난해 LP와 디지털 음원으로만 발표한 앨범 '수궁가'를 오는 15일 CD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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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판소리 댄스곡 재해석
15일 신곡 수록한 CD 발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범 내려온다’로 ‘1일 1범’ 열풍을 일으켰던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치 소속사 하이크는 3일 신곡 ‘여보나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통 판소리에 중중모리 장단으로 불리는 ‘여보나리’는 이날치를 거치며 흥이 넘치는 댄스곡으로 바뀌었다. 소속사 측은 “베이스 라인과 목소리가 함께 만들어내는 그루브는 ‘범 내려온다’ 못지않은 중독성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4명의 소리꾼과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7인조 밴드 이날치는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음악으로 지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비롯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날치는 지난해 LP와 디지털 음원으로만 발표한 앨범 ‘수궁가’를 오는 15일 CD로 발매한다. 용량 한계로 LP에 싣지 못한 ‘약일레라’와 신곡 ‘여보나리’를 함께 수록한 ‘수궁가’ 완전체 버전 앨범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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