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만든 '관광두레', 랜선여행 해볼까

유승목 기자 2021. 2.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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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발굴부터 창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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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 온라인 개최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발굴부터 창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85개 지역의 600여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축제-온라인으로 떠나요'를 주제로 주민사업체 190여 곳이 참여, 온라인을 통한 관광두레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가량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뜸 두레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관광두레 피디(PD)가 소개하는 지역 주민사업체 현황과 연계망 △특별강연 등 공식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우수 주민사업체 8곳을 으뜸 두레로 선정했다. 지역 내 수제 맥주 동호회에서 시작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사업화한 강원도 속초의 '몽트비어(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를 비롯, 으뜸 두레 3곳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무너져가는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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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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