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신작곡상'에 작곡가 이규림·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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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문화재단은 작곡가 이규림(50), 최지연(52)을 '2021 일신작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규림 작곡가는 미국 UCLA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뒤 코넬대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전자음악 및 음향 연구 기관 IRCAM 초청 작곡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일신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한국 음악계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 시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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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창작 지원 일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일신문화재단은 작곡가 이규림(50), 최지연(52)을 ‘2021 일신작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지연 작곡가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에서 SONVS(기악·전자·컴퓨터음악 작곡)을 졸업하고 최고과정 디플롬(DNESM)을 취득했다. 파리 전자음악 및 음향 연구 기관 IRCAM 초청 작곡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외국의 유명 연구 단체 및 연주자 그룹들과 활동하고 있다.
일신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한국 음악계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 시상해왔다. 작곡계와 비평계 권위자들이 후보를 추천, 의뢰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2021년에는 2명이 수상해 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함께 실내악 편성의 새 작품을 위촉한다. 작품은 2021년 하반기 일신문화재단 기획시리즈 ‘일신 프리즘 콘서트’를 통채 초연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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