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바이든 정상통화.. "한·미동맹 업그레이드"

이도형 2021. 2. 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일 오전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청와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앞서 지난해 11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 한 차례 통화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일 오전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청와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앞서 지난해 11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 한 차례 통화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첫 통화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다”며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