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청년동맹 10차대회 "4월 초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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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4월 초순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4일 <노동신문> 이 1면에 보도했다. 노동신문>
청년동맹 중앙위 9기 12차 전원회의는 "지난 기간 동맹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청년들을 당의 교대자·후비대로 준비시키고, 동맹조직들을 사회주의 건설의 위력한 역량으로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청년동맹 10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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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4월 초순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4일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된 투쟁 목표와 과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진군길에서 청년운동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청년동맹 중앙위 9기 12차 전원회의는 “지난 기간 동맹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청년들을 당의 교대자·후비대로 준비시키고, 동맹조직들을 사회주의 건설의 위력한 역량으로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청년동맹 10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청년동맹 10차 대회가 열리면 당대회 결정에 따라 ‘명칭 변경’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노동신문>은 1월10일 노동당 8차 대회 닷새째(1월9일) 회의에서 노동당 규약을 개정했다며 “(규약) 8장 ‘당과 근로단체에서는 청년동맹의 명칭을 새롭게 반영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는 문제는 앞으로 진행되는 청년동맹대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청년동맹은 노동당원을 제외한 14~30살의 모든 청년·학생이 의무 가입하는 북한 최대 청년 단체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불리다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2016년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
아울러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중앙위 6기 10차 전원회의가 3일 열려 “여맹 7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해 토의하고 결정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는데, 정확한 대회 개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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