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중 눈길에 '미끌'..인천 교통·낙상 사고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낙상,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인천경찰청 및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눈길 낙상사고는 총 6건이다.
또 전날 오후 10시10분께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카니발을 몰던 A씨(30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또 같은날 오후 9시59분께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운전자가 다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낙상,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인천경찰청 및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눈길 낙상사고는 총 6건이다.
또 전날 오후 10시10분께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카니발을 몰던 A씨(30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또 같은날 오후 9시59분께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운전자가 다쳤다.
인천에는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강화·옹진을 포함해 전지역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가 4일 오전 1시 해제됐다.
일 최고적설은 강화 5.8㎝, 중구 4.6㎝, 영흥도 4.2㎝, 서구 3.6㎝ 등이다.
시는 본청 및 각군구별 총 1465명 및 장비 336대를 투입해 비상근무를 통해 대설에 대응했다.
또 제설작업과 출퇴근길 총 12회 지하철 증편을 통해 시민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새벽사이 눈이 내린 뒤 4일 오전에는 차차 맑아져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