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펠릭스, 볼티모어서 재기 도전..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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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로 향한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에르난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6년생 우완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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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로 향한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에르난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를 경우 연봉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계약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지만 시즌 불참을 결정한 에르난데스는 등판 없이 1년을 쉬었다. 계속해서 기량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 감각까지 떨어졌고 메이저리그 계약과 멀어졌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6년생 우완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2005년 시에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9시즌까지 시애틀에서 뛰며 통산 419경기(2729.2이닝)에 등판해 169승 13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2위 2회) 두 차례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으며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지만 2016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성적이 하락했다. 2017시즌에는 평균자책점 4.36, 2018시즌에는 평균자책점 5.55, 2019시즌에는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15년을 보낸 에르난데스는 이미 34세가 됐고 오는 4월 35세가 된다.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나이다. 과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킹 펠릭스'가 볼티모어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펠릭스 에르난데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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