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국민 참여 하에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기보다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 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해달라"며 "각 분야와 관련 업계의 방역수칙 조정 요청에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 제안은 적극 수용하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기보다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 참여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국민 인식조사에서 방역 기준의 공정성에 대해 긍정과 부정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을 거론하며 "실천 방법에 따라서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국민 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해달라"며 "각 분야와 관련 업계의 방역수칙 조정 요청에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 제안은 적극 수용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접촉자 파악 및 보완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ses@yna.co.kr
-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때문에?…일가족 모두 사망
-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 탈모약 프로페시아 '극단선택 부작용' 알고 있나요
-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 67세 남동생 관리 힘드네…머리 아픈 바이든
-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 "시월드 싫어"…맘카페서 5인 금지 위반 자진신고 모의
- ☞ "와우, 우주군이라" 코웃음 쳤다 혼쭐난 백악관 대변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