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긍정평가 39%..2주 만에 40% 밑으로

서진욱 기자 2021. 2. 4.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만에 40% 밑으로 떨어졌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2월 1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39%(매우 잘함 21.4%, 잘하는 편 17.6%)로 집계됐다.

서울 긍정평가는 44.3%에서 31.1%로 13.2%p, 부울경은 41.5%에서 35.6%로 5.9%p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만에 40% 밑으로 떨어졌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2월 1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39%(매우 잘함 21.4%, 잘하는 편 17.6%)로 집계됐다. 전주(42.5%)보다 3.5%p(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56.6%(매우 잘못함 41.7%, 잘못하는 편 14.9%)로 3.8%p 높아졌다. 모름·무응답은 4.4%다.

권역별로 보면 4·7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낙폭이 컸다. 서울 긍정평가는 44.3%에서 31.1%로 13.2%p, 부울경은 41.5%에서 35.6%로 5.9%p 떨어졌다.

연령대별 긍정평가는 30대 36.5%(-8.6%p), 20대 32.5%(-7.7%p) 등 주로 청년층에서 지지층이 빠져나갔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66%(-10.6%p), 중도층 38.4%(-2.2%p) 지지도가 떨어졌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20.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18세 이상 3만50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511명이 응답, 4.3%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홍석천·이종석·오정연…연예인 사장님들 '코로나 폐업'"성매매 하셨죠?" 15분만에 3700만원 뜯어낸 기술경찰서에 짜장면 주문한 여성…순간의 '촉'이 맞았다김동성 "방송 출연료로 양육비 1000만원 보내…아이들 키우고파"현아, '60만원'짜리 내복 입고 출근?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